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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은 회사

뽀짝코딩 2024. 6.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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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은 회사

회사에 입사하는 것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면접관과의 케미, 회사와 나와의 케미 등. 실력이 좋아서 들어갈 수도 있고 면접을 잘 봐서 들어갈 수도 있고 합격 여부는 복불복인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어떤 회사를 가고 싶다 바래도 이뤄질지 의문이다. 그래도 써보자면,, 직원들의 공부에 적극 후원하는 회사, 기본 반차/월차/연차 보장하는 회사, 적어도 명절날 선물 주는 회사, 점심주는 걸로 생색 안 내는 회사, 특히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동료들이 있는 회사와 본인의 개인적인 기분을 부하직원이나 다른 직원에게 풀지 않는 사람이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다.

 

개발자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이 지식을 공유하는 개발자 고유의 문화였다. 기술이 항상 끊임없이 발전하다 보니 10~20년 이상 일해도 모르는 기술이 생긴다. 그래서 몇십년을 일해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블로그 글을 보면 이런 점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런 점 때문에 도태될 수 있다. 그러니 it 회사가 생동감 있을수록 회사차원에서 배움을 적극 권장하고 후원하고 직원들끼리 스터디 모임이 활발하다. 

그런 점에서 수평문화를 지향하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서로 지식을 공유하는 분위기이고 협업이 필수이다 보니 소통이 중요한 업무능력이고 소통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성별, 나이, 문화를 떠나 대화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항상 고민이다. 내가 해본 방법중 가장 좋았던 것은 약간의 의혹이 생겨도 대화로 푸는 것이다. 어떤 감정이든 쌓아두지 않고 대화로 푸는 것이 가장 좋았다. 쌓아두면 오해가 생기고 언제나 모든 일은 오해에서 비롯된다. 

 

 조건 좋은 회사를 꼽을 수 있지만 그런 기본을 지키는 회사를 가고 싶다.  여기저기 일해보니 사람 스트레스보다 일 많은 것이 더 좋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회사 직급, 나이 상관없이 서로 배우고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는 회사에 가고싶다.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여러 회사를 경험해 보고 몇 가지 기준이 생겼다.

1. 기본적인 직원 복지를 챙기는 곳 (주휴수당, 반차, 월차, 연차 등)

2. 자본금이 튼튼해 직원 월급을 떼먹지 않는 곳. 

3. 최소 3, 4년 차 개발자가 있어 코드 리뷰까지는 아니어도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곳.

4. 자체 서비스가 있거나 고정적인 거래가 있는 곳.

적어도 이 정도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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